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총회장 이규환목사)는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에서 <백석법인단체협의회> 설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내빈과 150여명의 목회자가 모인 가운데 1부 예배, 2부 총회, 3부 축하행사, 4부 식사, 5부 분과활동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장은성 목사의 사회로 박종환 목사가 기도하고, 김지연 목사가 성경 잠언 11:24~25절을 봉독한후 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설교하였다.
총회장은 <남을 윤택하게 하자>라는 주제로 “협의회가 어미닭이 되어준다면 교단내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가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총회장은 “앞선 우리가 사회적책임을 다하므로 남을 윤택하게 하고, 그것이 더 풍성하게 되는 법칙”이라고 선포하였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의 축도로 폐회하였다.
2부 총회는 남세도 목사가 임시의장으로 회원 110명중 90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므로 원형득 장로가 개회기도를 하였다.
남세도 임시의장은 교단총회에서 정관 및 설립 허락을 받은바 이사 및 임원의 추인, 목적사업 계획 승인, 정관 개정 안을 상정하였다.
총회는 총재로 이규환 총회장, 이사장으로 온재천 목사를 추대하고, 이사 및 감사를 추인하며 박수로 의결을 환영하였다.
이사장으로 선임된 온재천 목사는 이규환 총회장으로부터 취임패를 수여 받고, 이사 및 임원들도 취임증서를 수여 받았다.
3부 축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온재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교단의 5대 솔라와 7대 실천운동에 입각하여 교단과 지교회에 기역하자”고 하였다.
격려사를 맡은 제1부총회장 이승수 목사는 “어려운 미자립교회가 사회복지를 통해 부흥되는 경우를 봤다”며, “틈새사역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향제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격려사로 교단 총회서기 김만열 목사는 “밀알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좋은 결실을 많이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축사를 맡은 정권목사는 “시소처럼 가벼워지면 올라가는데, 주고 베풀다 보면 올라간다”며, “총회는 협의회에, 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교회에 주고 베풀자”며 귀한 기관이 설립된 것을 축하하였다.
또 축사에 나선 장현승 목사는 “장소를 제공하고 식사와 여러 면에서 섬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역자들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고 했다.
3부 축하행사는 교단총회 저출산대책위원장 김강수 목사가 기도하고 마친뒤 과천소망교회가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5부 분과활동의 시간에는 구성된 교육분과위원회, 복지분과위원회, 노인분과위원회, 선교분과 위원회가 각각의 장소에서 열띤 질의 질문 시간을 가졌다.
<백석법인단체협의회>는 사회복지 각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교단 소속 목회자 및 지교회를 돕는 지원활동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차후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특수목회 세미나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목회자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