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 엔터스타뉴스=로이정 기자]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가 틱톡 사용자 데이터를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넘긴 사실이 확인되면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이번 데이터 유출 논란은 중국 기업의 불법 행위와 한국의 피해 사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딥시크의 틱톡 데이터 유출은 중국 기업이 해외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자국 기업에 넘기는 불법 행위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틱톡은 그동안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 정부의 개입 가능성과 데이터 접근 권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틱톡은 한국에서도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딥시크의 데이터 유출 논란은 한국 틱톡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혹시 자신의 개인 정보도 중국으로 유출된 것은 아닌지, 어떤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딥시크의 틱톡 데이터 유출 논란은 중국 기업의 불법 행위와 함께 중국 정부의 책임 문제까지 제기하며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실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딥시크의 틱톡 데이터 유출 논란은 중국 기업의 불법 행위가 더 이상 묵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 정부는 중국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고, 개인 정보 보호 관련 법규를 강화하여 한국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한국 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