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기념하여 가평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가평을 응원하는 특별한 문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홍보단 ‘GPFlow(지피플로우)’가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GPFlow’는 아트컴퍼니 담다가 주최하는 문화프로젝트로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총 8명의 주니어 단원을 선발되었으며, 전문 댄서들과 함께 안무를 배우고 무대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팀워크를 키워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축제·행사·관광지에서 춤을 매개로 가평을 알리는 움직이는 문화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PFlow는 지난 4월 14일 ‘2025 경기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4월
21일 성화봉송 사전 공연을 진행했으며, 5월 4일에는 조종전통시장과 10일,17일에는 가평읍 잣고을시장에서 거리 버스킹과 프로모션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방과 후 또는 주말을 활용해 연습에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이 사는 마을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을 쌓고 있다. GPFlow는 단순한 댄스 그룹이 아니라, 지역 문화를 청년과 청소년의 에너지로 물들이는 새로운 시도다.

GPFlow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율길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춤을 통해 우리 마을도 함께 주목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기획단체 ‘아트컴퍼니 담다’가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교육, 콘텐츠 제작, 공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아트컴퍼니 담다는 그동안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제작해왔으며, 오는 7월에는 가평 대표 댄스축제인 ‘2025 FUNFUN FESTIVAL VOL.2(뻔뻔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