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나루코(주)(대표 윤재호)는 지난 4월 23일 그동안 고양이 커뮤니티 사이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에서 연재했던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을 만화책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만화책은 지난 2015년부터 연재 중인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의 20화까지만 1권으로 선보인 것으로 부록으로 메모용 스티커를 삽입하기도 했다.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은 어렸을 때 엄마(민영)의 남자친구로부터 버려지면서 생기는 고양이(나루)의 각종 에피소드와 주인공 고양이를 찾는 엄마의 인간들과의 에피소드를 다뤄 크게 두 줄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뒷부분에는 고양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가 재미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블랙캣 나루의 캐릭터는 인기가 높아지면서 열쇠고리, L자홀더, 스티커, 미용티슈, 쿠션,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 제품들이 제작되고 있으며, 해외진출을 위해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고양이 콘텐츠 제작업체로서도 유명한 나루코(주)는 고양이 커뮤니티 사이트(인터넷신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와 고양이 캐릭터 전문 쇼핑몰 ‘고뉴몰(www.gonew.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고양이 캐릭터 수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줄거리>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습지에 어느 날 새끼고양이 한 마리가 버려진다. 이 습지는 고양이습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이른바 고양이들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옛날 얘기, 이제는 정체불명의 쥐떼들이 고양이습지를 새까맣게 점령해 버렸다. 버려진 고양이 ‘나루’는 고양이 체면에 맞지 않게 쥐떼들에게 쫓겨 깊은 강물로 뛰어들게 되는데, 쥐떼들에게 새끼들이 모두 희생당한 습지의 제왕 삵에게 구조되어 삵의 밑에서 삵의 새끼처럼 자라게 된다.
나루는 아직도 자신을 길러준 사람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 나루를 버린 사람은 고양이를 싫어하던 엄마의 남자친구였다.
삵 아래에서 사냥기술을 익히며 커가던 어느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스산한 바람이 불더니 굉음과 함께 땅이 갈라지고, 쥐떼들을 조종하며 다른 동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천 년 묵은 쥐 ‘랫몬스터’가 깨어나 고양이습지의 제왕이 된다.
삵은 새끼들의 원수 랫몬스터와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지만 삵조차도 천년 묵은 쥐의 상대가 될 순 없었다.
고양이습지에서 살 수 없게 된 나루는 랫몬스터로부터 도망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 호수공원이 있는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된다.
새로운 곳에서 많은 고양이와 인간들을 만나면서 엄마와의 만남도 기대해 보지만, 과연...
<책 소개>
지난 2015년부터 고양이 커뮤니티 사이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에서 연재했던 웹툰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을 20화까지만 1권으로 선보인 것으로 부록으로 메모용 스티커를 삽입하기도 했다.
<서평>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은 어렸을 때 엄마(민영)의 남자친구로부터 버려지면서 생기는 고양이(나루)의 각종 에피소드와 주인공 고양이를 찾는 엄마의 인간들과의 에피소드를 다뤄 크게 두 줄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처음에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넣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후에는 길고양에 대한 이야기와 걸그룹을 꿈꾸는 캣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각종 에피소드를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으며, 향후 고양이에 대한 기본 상식, 의학 상식 등을 넣어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본문>
길고양이에 밥을 주는 캣맘과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주님간의 갈들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도를 넘은 캣맘 혐오 현상은 캣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불어나는 길고양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겪는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목차>
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
1화부터 2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