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전협의회,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역사적 가치 재확인하는 시간 가져

[서산=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24일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발전협의회가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석사 방문을 통해 이완섭 서산시장서산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은 금동관세음보살좌상과 부석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서산시충남도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의 불상 환수 활동과 함께 약탈당한 문화재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지난 1월 24일 임시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오는 5월 10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불상의 소유권을 다룬 소송 결과대법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친견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의 예술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라며 아쉽게도 잠시 부석사에 머무르는 불상을 많은 사람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서산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7(667의상대사가 창건하고 무학대사가 중수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작성 2025.04.25 11:52 수정 2025.04.25 14:0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진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2일
2025년 4월 12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