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과 명동상가(상가 회장 김병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2025 홍성역사인물축제×어린이날 큰잔치’를 앞두고 거리퍼레이드 행사 홍보와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상가마다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 출신 역사인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광복 80주년! 그 중심의 만해와 백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독립유공자회, 광복회, 일반참가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홍주읍성을 출발해 조양문(퍼포먼스), 명동상가(퍼포먼스), 소녀상을 거쳐 다시 홍주읍성으로 돌아오는 1.1km 구간에서 진행되는데, 퍼레이드 중간중간 전문 배우들과 함께 노래와 춤,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동상가 김병태 회장은 “올해 역사인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를 상가마다 설치하게 되었다”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홍성의 역사 인물을 알리는 축제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의 대표 상가인 명동상가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인근 명동상가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