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면장 유상열)은 지난 24일 사곡문화복지센터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유영재, 부녀회장 안미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사곡면 플라워아트 동아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카네이션을 받고 기쁨과 감동을 나누며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마련된 오찬과 함께 사곡통기타 동아리, 라인대스 공연, 지역 가수의 무대,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유영재 사곡면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애써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년 정성껏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시는 새마을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