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 및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모범적 고용정책에 앞장선 우수기관을 선정·격려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공사는 2024년 정규직 인력 채용 확대 및 ‘세종교통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의 2024년 인력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주소지를 세종시로 둔 인력이 157명으로 전체 인력의 72%이며, 인근 충청권역은 55명으로 전체 인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역은 212명으로 전체 인력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세종과 충청권역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의 디딤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청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청년 인력이 신입직원 총 218명 중 69명으로 신규직원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충청권 청년 일자리 창출의 노력 또한 하고 있다.
더불어, 공사는 ’24년 하반기 청년체험인턴 6명을 채용한 데 이어 ‘25년 상반기 청년체험인턴 6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지역 청년들의 직무 체험을 통한 취업 역량을 강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퇴직 후 재취업 제도를 통하여 운수직 고령자들의 고용 연장의 노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종교통사관학교’라는 신규 운수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누구나 공사의 운수직으로서 근무하고 싶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마중물 역할 또한 강화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