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사학당,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동아리 강좌 운영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나누는 시간… 추사체부터 민요까지

[예산=시민뉴스] 이소윤 기자

추사 민화 동아리 수업 모습

예산군은 예산읍 추사의 거리에 위치한 추사학당에서 운영 중인 추사인문학교 동아리 강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14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좌는 추사체, 추사민화, 해금, 대금, 민요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을 고려한 야간 강좌 운영은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 추사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추사체와 추사민화 동아리는 수강생 만족도가 높으며, 모든 동아리는 연말 열릴 예정인 추사 휘호대회 전시회를 목표로 정기적인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해금, 대금, 민요 등 전통음악 강좌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민의 문화 감수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사학당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동아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5.02 10:36 수정 2025.05.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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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