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는 지난 25일 2025년 상반기 7개 실무분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주요사업발표 후 추진계획 및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분과별 사업 공유가 이뤄졌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50개 세부 과업에 대한 중간 모니터링도 병행됐다.
실무분과별 주요 사업 발표 내용은
통합서비스분과
「통합사례지원 사업」 추진 (공동모금회 사업비 활용)
▸ 대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 내용 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② 사례관리자 대상 전문 역량강화 교육
노인분과
「어르신 인식개선 사업 – 홍성명소 행복동행」 운영을 통해 고령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 도모
미래청년분과
「꿈꾸는 새싹들 체육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증진
장애인분과
「몸과 마음 치유 마술공연」을 통한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여성·가족분과
「한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운영으로 가족 유대감 강화
보건위기·자살예방분과
「건강증진사업」: B형간염 항체 검사 및 돌봄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추진
사회협력분과
「문화예술지원 및 인문학 강의」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접근성 확대
발표 후 실무분과 연합워크숍은 오는 8월 20일 전라남도 담양군 죽녹원에서 분과위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홍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 점검 모니터링은 ‘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역 맞춤형 복지 구현’을 비전으로 사회보장 전략체계 5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4개, 총 50개 세부 과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중간 모니터링은 분과회의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책상 위 계획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질적인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며 분과 사업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사무국, 11개 읍·면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민관협력 복지 모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