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고, 나누고, 연결하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 오분도미 뻥튀기로 만드는 착한 후원의 생태계

- 오분도미 뻥튀기를 매개로 한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후원형 마케팅

- 지역 복지와 사회적 나눔을 실현하는 새로운 복지 콘텐츠 실험


 

[사진=송정역시장]


케이미디어스튜디오가 ‘오분도미 뻥튀기’로 새로운 복지형 마케팅의 길을 열고 있다. 단순한 간식 판매를 넘어, 나눔과 후원, 그리고 기술 고도화까지 아우르는 따뜻한 콘텐츠 플랫폼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복지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뻥튀기가 있다. 주재료는 ‘오분도미’, 즉 영양은 지키되 불필요한 껍질은 제거한 미가공 쌀로, 슈페그린협동조합의 협력을 통해 도정기에서 당일 도정한 쌀만을 사용해 풍미와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단순히 “맛있는 간식”이라는 수준을 넘어 “몸에 좋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간식”으로 포지셔닝한 것이 케이미디어의 전략이다.

 

[사진=케이미디어스튜디오 내부사진]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이 뻥튀기 과정을 단순한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현장 뻥튀기 과정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송출하며, 이어서 유튜브라이브도 진행한다. 소비자는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 투명한 생산 스토리는 신뢰를 높이고, 동시에 소비 그 자체가 후원 행위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를 촉진한다.

 

여기에 더해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향후 자동화 장비를 도입한 고도화 계획도 준비 중이다. 기존에는 소규모 생산과 수작업에 의존하지만, 추후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지역 단체나 복지관, 학교, 대학, 행사 단체 등 다양한 수요층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생산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단지 ‘잘 팔리는 간식’을 만들겠다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뻥튀기 판매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적립해 지역 복지관에 후원하고, 라이브커머스복지관련 협동조합 설립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출장 영정사진 촬영과 생필품 나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소비가 기부로, 기부가 돌봄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포스터=마크강]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이미 1년 전부터 즉석판매제조업을 통한 ‘건강 오란다’를 주제로 전통 먹거리의 현대화와 복지 연계 방안을 실험해 왔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쉽고 직관적인 매개로서 ‘뻥튀기’라는 아이템을 선택했다. 

 

크고 가볍고 맛있으며, 누구에게나 친근한 뻥튀기는 복잡한 마케팅 전략보다 훨씬 강력한 공감의 힘을 가졌다.

 

슈페그린협동조합 조선주 이사장은 “우리는 뻥튀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기억, 그리고 돌봄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며 “앞으로는 자동화 장비 기반의 생산 고도화는 물론, 콘텐츠 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의 실험은 시작은 작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간식 한 봉지의 힘’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잇고, 복지를 새롭게 정의하는 일. 이들의 ‘착한 뻥튀기’가 만들어낼 새로운 생태계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오분도미 뻥튀기’를 통한 복지형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한 케이미디어스튜디오의 활동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역사회와 복지를 잇는 새로운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강진교 라이브커머스복지과 겸임교수가 있다.

 

[사진=케이미디어스튜디오 전경사진]

 

강 교수는 현재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특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콘텐츠 실무와 교육 현장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실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는 학생들에게 창업·경영·콘텐츠 제작을 실제적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교수자가 아니라, 라이브커머스와 복지 콘텐츠 기획자, 지역문화 콘텐츠 실험자, 예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융합형 기획자다. 오분도미 뻥튀기를 통한 후원 프로젝트는 그간 쌓아온 다양한 사회적 실천의 집약체이기도 하다. 특히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공익 콘텐츠 생산은, 기존 상업 중심 커머스의 패러다임을 뒤엎고 지역 연계형, 후원 연계형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또한 문화복지 기반의 창업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단순한 창업 기술이 아닌, 사회적 의미와 공공성을 갖춘 콘텐츠 기반 창업을 통해,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나눔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모델을 설계하도록 돕고 있다.

 

 

강 교수는 “교육은 단지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제시하는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 인큐베이팅과 후학 양성, 사회공헌형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와 연계된 프로젝트들은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지역재생 모델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문화 콘텐츠, 먹거리, 복지, 교육이 연결된 이 융합 모델은 지역 청년에게는 실습과 창업의 기회를, 사회적 약자에게는 복지와 돌봄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중적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강진교 교수의 활동은 단순한 교육도, 단순한 복지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과 기술, 콘텐츠와 공동체가 함께 살아나는 사회적 실천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이란 키워드가 있다. 현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현장을 향한 콘텐츠, 그리고 현장에서 실현되는 나눔. 이것이 바로 그가 지향하는 교육의 모습이다.

 

한편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2023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창업테스트베드 1기로 선정되며 소셜임팩트 콘텐츠 기반 창업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실험의 무대는 다름 아닌 전통시장과 로컬 커뮤니티, 그리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었다. 수많은 제품과 정보가 오가는 시장 속에서,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후원’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품은 콘텐츠를 만들어냈고, 지금 그 씨앗은 서서히 나눔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케이미디어가 제안한 것은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과정이 보이는 콘텐츠’와 ‘결과로 이어지는 후원’이 결합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그 중심에는 오분도미 뻥튀기라는 소박하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있었고, 그것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공개하며, 소비자에게 단순한 구매가 아닌 참여와 기여의 경험을 선사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라이브커머스의 트렌드를 따라간 것이 아니다. 창업테스트베드라는 제도적 지원 속에서, 케이미디어는 ‘이익과 공익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찾고자 했다. 생산자와 소비자, 기부자와 수혜자 사이의 선을 허물며, ‘시장=나눔의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후원금 적립 시스템, 자동화된 뻥튀기 생산, 당일 도정 오분도미 기반의 건강식품 콘텐츠화, 그리고 수익금의 지역 환원이라는 복합적 구조로 점차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단순한 창업을 넘어, ‘가치 중심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는 셈이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 강민설 대표는 “우리는 단지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들기보다, 사람들이 왜 이걸 사야 하고,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스토리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습니다”라며 “시장 한복판에서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이 모이면 후원의 꽃은 얼마든지 피어난다”고 말했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창업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의 연장선에서, 자동화 장비 고도화, 로컬청년 콘텐츠 제작교육, 지역 복지기관과의 지속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시장 속 후원의 꽃, 케이미디어스튜디오의 이야기는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이 꽃이 어떻게 만개할지는, 그들의 진정성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서사가 될 것이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

https://naver.me/5MVzmP8w

작성 2025.05.03 17:40 수정 2025.05.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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