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에 자리한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Manoah Drum Studio)’가 개관 1년 반 만에 2호점을 오픈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12월 ‘마노아’ 브랜딩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첫 스튜디오 문을 열고, 2025년 2월 같은 건물 6층에 2호점을 추가한 한건희 대표는 “히브리어로 ‘쉼’을 뜻하는 마노아라는 이름처럼, 음악을 통해 일상의 쉼표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브랜드 철학을 밝혔다.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한건희 대표 |
“현대인은 늘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찾기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쉼을 누리는 방식은 다르지만, 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특히 드럼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여유에 주목했습니다.”
▲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2호점 내부 전경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한 대표는 자신이 드럼 전공자이자 연주자, 레슨 강사로 활동하며 느낀 ‘음악이 주는 위안’을 기반으로 마노아라는 브랜드를 기획했다. 브랜드명 ‘마노아’는 히브리어로 ‘쉼’을 의미하며, “맛있는 음식, 여행,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처럼 각자 좋아하는 것으로 쉼을 누를 수 있듯이 음악도 그중 하나”라는 신념을 담았다.
▲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2호점 내부 전경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는 단순한 드럼 학원을 넘어, 회원 개개인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레슨’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내세운다.
▲ 사진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 1:1 프라이빗 레슨 : 주 1회, 45분 레슨으로 전문 강사와 1:1 수업을 진행해
기술 습득과 소통을 병행한다.
⦁ 2:1 프라이빗 레슨 : 친구·가족·커플끼리 함께 배우며 동기 부여와 재미 를 높이는 듀엣 레슨을 운영한다.
⦁ 연습실 무료사용 : 레슨 후 언제든 연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습실을 운영한다.
⦁ 원데이 클래스 : ‘데이트 팝’ 플랫폼과 제휴해 커플 대상 원데이 클래스를 열 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사진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한 대표는 “드럼은 타악기이지만 곡과 결합하면 색다른 몰입감을 준다”며 “회원이 완주한 연주 영상을 촬영해 개인에게 공유하거나 유튜브·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업로드해 성취감을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외주 제작팀과 협업해 브랜드 브랜딩 영상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팀이 전담한다.
▲ 사진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는 지하 1층 아쿠스틱 드럼실 7개, 6층 아쿠스틱 드럼실 1개
& 전자 드럼실 6개 등
총 14개의 방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1호점 내부 전경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 인테리어 : 카페 같은 편안함을 주는 디자인으로, 회원들이 학원 아닌
‘쉼 공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 장비 투자 : 고급 드럼 세트와 전자 드럼을 구비해 다양한 취향의 회원을
만족시킨다.
⦁ 강사진 선발: 단순 공채가 아닌, 대표가 직접 수십 차례 미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관에 부합하는 강사만을 선발한다.
“시설과 강사진 모두 최상의 퀄리티를 자부합니다. 회원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연주하며 몰입하다 보면, ‘여기가 진짜 나만의 쉼터’라고 느끼실 것”이라는 것이 한 대표의 자신감이다.
▲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1호점 내부 전경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마노아는 첫 스튜디오 오픈 후 1년 만에 회원 대기자가 30명을 넘어섰고, 2025년 초에는 50~60명으로 급증했다. 대기자에 대한 대응책으로 2025년 2월 같은 건물 6층에 2호점을 오픈하고, 지점 간 운영 효율성을 ‘1.5스텝’ 콘셉트로 설계했다.
“1·2호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예약과 수업 스케줄을 유연하게 조정합니다. 덕분에 기존 회원 이탈 없이 늘어나는 수요를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 1호점 내부 전경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한 대표는 “원래 반포에서 한 시간씩 통학하던 회원이 있었는데, 학원 시설과 수업에 반해 올해 초에 당산으로 이사 오셨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단순한 레슨을 넘어, 음악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신 것이죠. 그 순간이 저에게는 ‘이 일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확신을 준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 사진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한 대표는 마노아의 미래를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1. 실용음악 스튜디오 확대 : 드럼 외에 피아노·기타·베이스·보컬 학습 공간을 동 일한 브랜드 가치관으로 구축해 ‘음악 종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시킨다.
2. 기독교 예배팀 결성 :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단순 신도 모임이 아닌 세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예배 음악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3. 법인 전환 및 기업 복지 연계 : 빠르면 내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기업 복지 프 로그램과 제휴해 직원 대상으로 음악 레슨을 제공한다.
4. 분점·프랜차이즈 솔루션 : 악기 전문 스튜디오를 꿈꾸는 이들에게 운영 노하우 와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마노아’ 브랜드 이름으로 분점을 늘리는 방안 을 검토 중이다.
5. 지역사회 문화 프로그램 : 영등포구청역 앞 협력 카페와 함께 연말 공연, 지역 축제 등 문화 이벤트를 주최해 지역민에게 무료 공연 및 강좌를 제공할 계획 이다.
▲ 한건희 대표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또한, 마노아는 2024·2025년 한국소비자평가 영등포구 음악 부문 우수 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되었고, 밀알복지재단 장애아동 수술 지원 매장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 중이다.
![]()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입구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한 대표는 마지막으로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에,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가 여러분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경험하는 작은 몰입과 성취가 여러분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외부 전경 ©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 |
음악과 휴식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는 이곳, 마노아 드럼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쉼·재미·행복’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에 두고, 더 많은 이들의 삶에 리듬과 여유를 선사할 채비를 마치고 있다.
<마노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manoah_drumstudio
<마노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anoah_drumstudio/
<마노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