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종목 혁신의 새 모델...한국아이스하키연맹,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정식 출범… 생활체육과 유소년, 은퇴선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구축



한국아이스하키연맹이 2025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정식 출범하며, 국내 아이스하키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종목 단체 설립을 넘어, 스포츠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통합 스포츠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연맹은 기존 협회 중심의 한정된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유소년과 청소년 교육, 성인 동호인 리그, 은퇴선수 재활동 지원까지 모두 포괄하는 종합 스포츠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특히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장비 지원, 체험교육은 아이스하키의 대중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활체육 리그 운영은 지역 단위 스포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 2024년부터 실전 리그를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한국아이스하키연맹은, 아이스링크 운영사인 ㈜프라이드오브식스와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리그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여기에 스포츠 전문 콘텐츠 플랫폼 하키TV의 후원을 바탕으로 온라인 중계, 팬 커뮤니티 관리, 콘텐츠 유통 등 미디어 연계 기반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지역 체육시설, 교육기관, 지자체와의 정책적 연계 및 공공협력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연맹이 주력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정규 리그 및 지역 토너먼트 운영, 시즌 MVP 제도 도입, 아시아 및 북미권 친선 리그 참가, 유소년 무상 장비 대여, 공공 스포츠클럽 연계 운영, 코치와 심판의 윤리 강령 제정, 경기 기록의 투명한 공개 등이다. 이는 단순한 종목 운영을 넘어서 스포츠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중심의 자생적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모델로 작동하고 있다.


또한 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사회적경제 육성, 교육청과의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복지부 및 여성가족부의 스포츠 복지 정책,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형 일자리 사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정책과도 유기적인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임이삭 이사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기회가 공정하게 제공되는 구조가 진짜 아이스하키의 미래다”라며, 연맹이 지향하는 가치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아이스하키를 통해 지역과 세대, 계층 간의 격차를 허무는 ‘사회 연결형 스포츠’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국아이스하키연맹은 현재 전국 각지의 체육기관, 교육기관, 공공시설, 기업들과의 협업을 환영하고 있으며, 아이스하키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모든 파트너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가 가진 힘을 교육과 복지, 문화의 연결점으로 확장시키는 이 흐름은 이제 시작이다.










작성 2025.05.04 05:07 수정 2025.05.0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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