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험·실습을 할 수 있는 ‘과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일)부터 6월 29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에 물들다>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과학실험에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실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에는 273가족 552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실험이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참여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는 4.8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우드매니아 나무의 속을 파헤치다! ▲각양각색 둥지이야기 ▲빛의 마술, 홀로그램 등이 있다.
과학에 물들다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 및 일정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science.seoul.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