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숲안에’가 도심 속 새로운 문화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숲안에’는 기존의 4층 문화복합공간과 연계해 무등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을 개방하고, 이를 일반 고객에게 대여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루프탑 공간 대여는 단순한 카페 이용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무등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은 탁 트인 시야와 자연 풍광을 자랑하며,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모임, 생일 파티, 사진 촬영, 소셜 클래스, 워크숍, 북토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간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 무드 조명, 전기 콘센트, 소형 스피커 등 기본적인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실내외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용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간단한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페숲안에’ 측은 이번 루프탑 오픈을 기념해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선착순 5팀에 한해 전체 대여 금액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사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까지다. 시간 단위 대여와 하루 단위 대여 모두 가능해 고객의 일정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카페숲안에 관계자는 “그동안 ‘카페숲안에’는 작은음악회와 대금전시회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이번 루프탑 공간 개방은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속 쉼터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등산을 배경으로 하는 루프탑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이자,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페숲안에 문회복합공간’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정기 전시와 원데이클래스, 작은음악회, 만 원의 행복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과 루프탑의 연계를 통해 도심 속 문화와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등산의 푸른 능선을 배경으로 한 이번 루프탑 공간은 도심 속 새로운 문화플랫폼으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전망이다.
카페숲안에 문화복합공간 공간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