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을 그리는생활산수 화가 이호신 작가와 함께 「지리산 하동의 빛! 이호신 초대전」 특별전시회를 5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은 휴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하동의 빛! 이호신 초대전’은 지리산과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주제로 화폭에 담아낸 이호신 작가의 대표작 14점과 현장에서 스케치한 화첩도 공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이호신 작가가 2010년 지리산골 산청으로 귀촌 후 5개권역 (하동, 구례, 남원, 함양, 산청)을 순례하며 그린 그림들이며, 그중 ‘지리산 하동의 빛!’을 모티브로 하여 사계절로 표현한 것들이다.
〈불일폭포〉〈쌍계사〉〈섬진강〉〈화개장터〉〈악양 평사리〉〈삼신봉에서 본 지리산〉등의 작품으로, 지리산국립공원 화개탐방안내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긴 두루마리(65×267cm)를 활용한 하동의 사계절 신작이 공개된다.
이호신 작가는 “지리산과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활상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리산이 새롭게 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호신(010-5295-3160)에게 하면 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화개탐방안내소를 방문하여 방명록을 작성하면 이호신 작가의 그림을 담은 소정의 예쁜 엽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성경호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단순 탐방안내를 벗어나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특별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