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암 치료 후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건강한 일상 복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29일 보건소 건강교육관에서 ‘2025년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 1차시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암 치료 후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관내 재가암 등록자 200여 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심리·정서적 관리를 돕는다.

 

올해는 4, 7, 9월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1차시 영양·식생활 교육 및 근력강화운동 2차시 피로관리 및 이완훈련 3차시 암생존자 건강관리 및 미술(원예)치료이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식과 영양제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등 퇴원 후 변화된 삶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 2025.05.07 11:49 수정 2025.05.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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