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양주 다산신도시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김선수 총관장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삶을 가꾸는 인성 교육의 장이라는 철학으로, 남양주 다산에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태권도장이 있다. 바로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이곳을 이끄는 김선수 관장은 25년 넘게 태권도 교육에 몸담아 온 베테랑 지도자로, 2년 전 지금의 자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감성 태권도’라는 교육 패러다임을 펼쳐가고 있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
김 관장은 태권도를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마음을 다지고 관계를 배우며, 세계 평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는 뚜렷한 교육 목표를 지녔다. “하얀 도복을 입고 수련하는 아이들이 맑은 정신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태권도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품을 줄 아는 아이들이 되는 것, 그게 진짜 교육입니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
김 관장은 오랫동안 전국 각지의 지도자들과 함께 ‘감성 태권도’ 세미나를 운영해왔다. 많을 때는 600명, 적을 때는 수백 명의 관장들이 모여 그의 철학과 지도법을 배우고 현장에 적용했다. 코로나로 한동안 중단됐던 세미나는 올해부터 다시 재개되며, 태권도 교육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
“태권도는 반드시 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그는 현재 태권도를 단순한 ‘놀이 공간’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흐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예절과 인성,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이 태권도입니다. 외국에서는 인성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라고까지 하죠.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더 바르게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남양주시 의장기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서 종합준우승 당시 모습 |
이 도장에서는 단순 기술 연습뿐 아니라 발표 훈련, 책 읽기 습관 형성, 스피치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아이들에게 말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중요합니다. 국기원 다녀오고 나면 반드시 발표를 시켜요. 강의식이 아닌, 참여와 소통 중심의 교육이죠.” 또한 매일 10분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읽은 내용을 짧게 발표하는 훈련을 이어간다.
![]()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남양주시 의장기 태권도 겨루기 대회 종합준우승 트로피 |
김 관장은 수련생들을 내 아이처럼 생각한다. “부모님이 낳았지만 교육은 제가 맡은 겁니다. 사범은 제2의 부모라는 생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적하기보다 칭찬을 우선하고, 하나하나 감정을 담아 동작을 지도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스스로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의 성장을 진심으로 즐긴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견학중인 모습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는 하루하루를 치밀하게 운영하며 '놀이가 아닌 교육'의 가치를 지킨다. 수업은 주 3회 혹은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 타임은 50분이다. 이는 초등학생의 집중력 주기에 맞춘 효율적인 시간 구성이다. “아이들이 이곳을 단순한 학원이 아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경희대학교 견학 |
그는 시흥에서 IMF 시절에도 문을 닫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도우며 수련을 이어갔다. “아이들에게는 경제가 아닌 꿈과 성장의 시간이 중요합니다. 돈은 어른의 문제입니다. 교육은 제가 책임집니다.” 이 진심이 통하며 도장에는 천 명이 넘는 수련생이 모였고, 그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도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은 기부로도 이어진다. 그는 아프리카 월드비전, 도서지역, 경희대 후배들, 다자녀 가정 등에게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4년 이상 함께한 사범들에게는 독립을 권하며, 스스로 도장을 세우고 바른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사범들도 또 하나의 나입니다. 정직하고 진심 있는 교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김선수 총관장이 유기농 상추를 직접 재배하여 수련생들과 나눠먹는다.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
김 관장은 이 도장을 ‘아이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만들고자 한다. “어른이 된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고, 그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 다시 돌아오고 싶은 따뜻한 공간, 그게 제가 꿈꾸는 도장입니다.” 그래서 그는 큰 돈을 들여 이 공간을 분양받았고, 영원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터전을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남양주시 의장기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서 1년된 신생 도장이 종합 준우승을 하여 인성 뿐 아니라 실력도 최고 라고 인정을 받았다.
▲ 사진 =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이웃돕기 기부 - 제주 항공 사고 가족 돕기 성금 모금 모습 |
김선수 총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도 ‘태권도 관장을 할 것이다’ 라고 당차게 이야기한다.
그는 태권도 관장이 천직이다. 현재 20년째 경희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 중인 그 이지만 태권도 관장이 대학교 교수보다 더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는 진심을 전하고 감성을 키우며, 인성과 표현력까지 함께 기르는 종합 인재 교육 공간이다. 김선수 총관장이 만들어가는 이 도장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진정한 ‘명문 도장’이다.
경희대박사별빛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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