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묵상] ‘구름을 바라보며 그리워하다’

망운지정(望雲之情) - 『당서(唐書)』 「적인걸전」

고향을 떠나 객지에 있는 자식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자신의 뿌리에 대한 그리움이다

사람은 누구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 있다

 

망운지정(望雲之情)은 ‘구름을 바라보며 그리워하다’라는 뜻으로, 타향에서 고향의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을 말합니다.

『당서(唐書)』 「적인걸전」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중국 당나라 황후 측천무후의 모함으로 투옥되었다가 지방으로 부임한 적인걸(狄仁傑)이 산에 올라 부모님이 계시는 쪽의 흰 구름이 떠 있는 곳을 가리키며, “내 어버이가 저 구름 아래에 계시는데 멀리 바라만 보고 가서 뵙지 못하여 슬퍼한 지 오래되었다.”라며 슬픔에 잠겼다고 합니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 있는 자식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자신의 뿌리에 대한 그리움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 있습니다.

 

 

 

 

 

 

작성 2025.05.08 09:43 수정 2025.05.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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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