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가 2025년 상반기 ‘청년포트폴리오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확실한 미래와 막연한 진로 속에서 고민하는 2030 청년들에게 자기 탐색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는 성장 커뮤니티로,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뭐라도 하자! 근데 의미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청년포트폴리오학교는 진로 워크숍과 노션 포트폴리오 제작 강의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4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시작 청년’(미취업자)과 ‘도약 청년’(취업자)으로 나뉘며, 각자의 속도에 맞춰 진로를 설정하고 경험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노션을 활용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수업은 AI 기반의 프로젝트 정리법부터 피드백을 통한 완성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위인전 콘셉트로 자기 인생의 ‘흑역사’도 의미 있게 돌아보는 ‘위인전의 챕터1’ 등 색다른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모든 교육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2~4층)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험은 흩어져 있지만, 방향은 함께 찾아갈 수 있다”며 “진로를 다시 정립하고 싶은 청년, 막연한 커리어에 구체적 색깔을 더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