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의 디지털 전자기기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시는 10명 이상의 기관·단체·모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키오스크 활용법 등을 시민이 원하는 장소·일정에 맞춰 강사가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생활속 디지털 비대면 키오스크 주문방식이 카페·음식점·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26일 삼동역 H아파트 경로당에서 장년층(65세 이상) 이상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어 지난달 30일까지 12명~25명이 모인 주민들에게 4차례 총 72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 정보기획팀은 올해 4분기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이 생활속 디지털기기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기기를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