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미란 제2차관이 지난 16일 대전기성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의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참여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관광 100선 실물 스탬프’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장미란 차관은 기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북돋우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인 장태산 휴양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장태산을 등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숲속 어드벤처, 생태연못, 산림욕장, 전시관, 장태루 등 다양한 명소를 포함한 2시간 30분 가량의 등반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기성초등학교는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1935년 9월 기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13학급과 유치원 1학급, 전교생 56명이 재학 중이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그리고 세계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역경을 딛고 성장한 장미란 차관님이 기성초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