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일본 도쿄도역사문화재단(東京都歴史文化財団, 대표이사 마사시 츠츠나미 筒波 正志)과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늘(22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체결했다.
도쿄도역사문화재단은 도쿄도민의 예술·문화 향유 증진과 역사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1982년 도쿄도(東京都)가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으로, 일본 수도 도쿄의 문화 환경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며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 곳은 도쿄 내 주요 문화 시설들의 전략적 운영과 효율화를 통해 종합적인 문화 진흥 정책을 실현해 오고 있으며, 도쿄도현대미술관(東京都現代美術館), 도쿄 예술극장(東京芸術劇場), CCBT(Civic Creative Base Tokyo) 등 12개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과 일본 도쿄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간 예술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우수한 문화예술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 양 도시간 예술×기술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양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서울문화재단의 융합예술 플랫폼 ‘언폴드엑스(Unfold X)’의 시민 향유 축제인 <제4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에서 일본 CCBT와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임과 동시에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 작품지원에 선정된 우수 작품을 향후 도쿄도역사문화재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교류를 본격화 한다.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의 문화예술 공익재단들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는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올해는 동아시아 주요 3개국 수도(서울, 도쿄, 베이징)의 청년예술인 교류 네트워크를 시작해 예술인 교류의 발판을 만들고, 오는 11월에는 글로벌 미래 의제를 선도를 위한 ‘서울국제예술포럼’을 신설해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 주요 도시의 문화재단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재단으로써 앞으로도 세계 주요도시와의 실질적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체결 시작으로 하는 국제교류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보다 넓은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전세계의 예술가들이 지닌 예술적 색깔과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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