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좋은 것은 존재만으로도 족하다.
태상유지(太上有之)는 ‘최고의 지도자’를 의미하며, ‘사람들이 지도자가 있다는 정도만 느끼게 하는 지도자’를 뜻합니다.
노자는 리더를 유지(有之), 예지(譽之), 외지(畏之), 모지(侮之)의 네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였다고 합니다.
유지(有之)는 존재가 ‘있다’는 정도만 느껴지는 리더,
예지(譽之)는 부하들에게 늘 칭찬받는 리더,
외지(畏之)는 두려움을 주는 리더,
모지(侮之)는 모자라서 무시당하는 리더를 말합니다.
어떤 조직에서든 존재만으로도 느껴지는 리더가 있습니다.
조직이 잘 되려면 리더는 물론 구성원 모두가 ‘태상유지’의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마음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