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동장 박성필)은 1인 가구 위기예방을 위한 ‘삐뽀뽀 건강알리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정1동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에게 위급상황 발생했을 경우 최초 발견자가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처, 복용약, 이용병원 등이 담긴 ‘삐뽀뽀 건강알리미’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통해 위험요인을 파악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필 동장은 “급변하는 사회구조 및 환경변화로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사전에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터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