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묵상] ‘놀 때에는 반드시 목적지나 방향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유필유방(遊必有方) - 논어(論語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 인간 관계의 기본 예의임을 알려주어야 한다줍니다.

소통과 배려를 통해 효를 실천하고, 책임감 있는 자유를 누리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밖에 나가 놀 때는 반드시 일정한 장소에 머물러야 합니다.

 

‘유필유방(遊必有方)’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 ‘놀 때에는 반드시 목적지나 방향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먼 곳으로 놀러 갈 때는 반드시 자신의 행방을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는 자식의 도리’를 의미합니다.

 

공자는 ‘부모님이 살아 계시면 멀리 외유(外遊)하지 않으며, 부득이하게 외유(外遊)하게 되면 반드시 가는 방향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부모가 자식이 멀리 떠나는 것 자체를 걱정하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문에 기대어 한없이 기다리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반드시 가는 곳을 알려 드림으로써 효를 실천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작성 2025.05.27 08:28 수정 2025.05.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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