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등학교(교장 안성표)는 28일(수), ‘나를 찾고 나를 키우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 방향 설정을 위한 진로진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2학년 재학생 471명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와 본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되었으며,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1학년 학생들은 ‘레인보우 학습 역량 검사’를 통해 자신의 학습 능력을 진단하고, 놀이형 자기이해 활동인 ‘너도나도 쁘띠바크’, 검사 결과지 해석 강연 및 보완 실습, 미래의 꿈을 기록하는 ‘드림 캡슐’ 활동 등을 체험하며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반을 다졌다.
2학년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는 진단검사, 학생부 종합지수 진단평가 해석, 희망 전공과 관련된 학과 탐색을 반영한 ‘캠퍼스 꾸미기’,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수립 활동인 ‘만다라트’ 등을 진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진로 설계 활동에 참여했다.
1학년 안예빈 학생은 “검사 결과를 통해 나의 학업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진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어 학습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송준선 학생은 “생활기록부 전반을 점검해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입시 준비와 학교생활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