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가해 청년 대상 진로·취업 상담과 정부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진행되며, 고등학생과 청년 구직자, 취업 담당 교사, 학부모 등 약 3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100여 개의 구인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정보원은 행사 기간 동안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온통청년’(www.youthcenter.go.kr)을 소개하고, 퀴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통청년’은 정부 및 지자체의 청년 정책과 전국 청년공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카카오톡과 유선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진로 및 생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창수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접하고 진로·취업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지난 1월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와 5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등에서도 청년정책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