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부산의 예술 감성을 채워가는 정기 토크콘서트 로사앤아미치가 5월,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5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중구 부산가톨릭센터(장용진 관장) 내 복합문화공간 공간101.1에서는 개그계의 거장 전유성이 출연해 음악과 유머, 인생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꾸민다.
‘로사앤아미치(Rosa & Amici)’는 소프라노 윤장미가 진행하는 예술살롱 콘서트로, 장미(Rosa)와 친구들(Amici)이라는 이름처럼 예술가와 관객이 친구처럼 만나 삶과 예술을 나누는 시간이자, 공연 이상의 ‘감성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이 공연은 클래식, 대중음악, 연극, 토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5월의 무대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조합, 소프라노 윤장미와 개그맨 전유성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서는 전유성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 그가 걸어온 예술 인생의 뒷이야기, 예술에 대한 진지한 통찰까지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특별게스트인 쓰리소프라노(윤장미, 전영미, 김경은)의 깊이 있는 음악과 예술감독 장병혁의 연출이 더해져 유쾌하면서도 울림 있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로사앤아미치는 기존의 형식적인 공연 문법을 넘어서는 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공간101.1의 ‘예술을 일상의 테이블로’라는 운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예술은 정장 차림의 객석이 아니라, 향기로운 음료와 함께하는 편안한 자리에서도 완성된다는 믿음이다.
소프라노 윤장미는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전유성 선생님과의 만남은 바로 그 ‘예술의 거리 좁히기’의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부산 시민의 삶 속으로 예술을 들이고자 하는 진심, 그리고 예술가와 관객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무대. 5월의 로사앤아미치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과 사람, 유머와 감성이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별한 목요일 밤을 약속한다.
장소: 부산가톨릭센터 ‘공간101.1’ (부산 중구 중구로 71)
일시: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입장료: 20,000원
예매 및 문의 0507-1330-3001 (부산오페라연합회)
#로사앤아미치 #윤장미 #전유성 #토크콘서트 #부산공연 #부산가톨릭센터 #공간101_1 #예술살롱 #쓰리소프라노 #장병혁 #예술과일상 #감성교류 #목요일밤의콘서트 #부산문화 #5월공연
로사앤아미치,윤장미,전유성,토크콘서트,부산공연,부산가톨릭센터,공간101.1,예술살롱,쓰리소프라노,장병혁,예술과일상,감성교류,목요일밤의콘서트,부산문화,5월공연,ESN뉴스,ESN엔터스타뉴스,로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