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글로벌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그림책 작가·독자·출판사·전문가가 교류하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축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JIPF)’이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서전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도서 전시 및 강연, 출판사들이 참가하는 북마켓,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시작작가전, 그리고 책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그림책의 세계를 선사한다.
매년 5월경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전주시가 주최/주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그림책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
국내외 유명 작가 도서 전시 및 강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 강연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 북마켓: 다양한 국내외 그림책 출판사들이 참여하여 신간 도서 및 인기 도서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작작가전: 지역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신진 작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그림책 작품을 선보인다.
책을 활용한 공연 및 체험: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연극, 인형극 등의 공연과 함께, 그림책 제작, 독서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그림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그림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그림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방문객들은 전주시(063-230-1813)로 문의하여 자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문화광장/지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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