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낙조길 166번지 소재 샘물교회(예장합동개혁/고문주 목사)에서 교회 설립감사예배가 있었다.
염동훈 목사(노회 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신앙고백 후 노회장(개혁장로교회) 최명석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노회장 최명석 목사는 에베소서 4:7-12의 말씀을 본문으로 "교회를 향한 세 가지 요청"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시대에 요청에 부응하지 못한 교회는 세상의 근심 거리로 전락하고는 했다"면서 "오늘 세워진 샘물교회는 목사를 비롯해 함께 하는 동역자들 모두가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신앙을 소유해서 시대를 바꾸는 변혁의 요새가 되어야 한다"라고 오늘날 교회의 강력한 갱신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엽 목사(부노회장/선한목자교회)의 권면과 샘물교회 담임 고문주 목사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노회장의 촉도로 모든 예배의 순서를 마쳤다.
오늘 설립예배를 드린 샘물교회는 담임목사의 끈질긴 눈물의 기도로 광야에서 건진 보석과 같은 은혜로 세워진 기초가 튼튼히 다져진 아름다운 전원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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