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EBS, 「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 발표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김유열)는 5월 30일 ‘「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한 달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에서 진행됐다. 에세이, 포스터, 네 컷 만화 총 3개 분야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을 비롯한 일반 국민의 작품 474편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작은 각 분야별로 대상 1편과 최우수·우수 각 2편 등 총 15편이 선정됐으며, 각 분야 대상은 학부모(에세이), 교원(포스터), 학생(네 컷 만화)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태블릿 컴퓨터, 무선 이어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대상 작품은 에세이 부문 ‘자기주도학습, 아이 인생에 남겨줄 가장 큰 선물, 포스터 부문 ‘공부가 Money?’, 네 컷 만화 부문 ‘정답이 아니라 “나답”’이다.

우수작으로는 과도한 사교육 대신 가족의 지원과 공교육 플랫폼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한 사례들이 선정됐다. 포스터와 네 컷 만화 분야에서는 지나친 사교육의 부작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스스로 배우는 가치를 강조한 작품들이 주목받았다.


수상작은 교육부의 웹진 ‘행복한 교육’, ‘학부모 온누리’ 및 ‘함께학교’에 게시되며, 사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홍보물로 제작돼 활용될 예정이다.

작성 2025.06.04 07:30 수정 2025.06.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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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