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신문 왕희문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내달 5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선착순 100명이 모집된다.
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키노트(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기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사례다. 행사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신문 왕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