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고려시대 처인승첩의 가치를 되새기는 '2025 처인성문화제'가 오는 6월 7일(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로 673 처인성 전투 역사적 현장에서 개최된다. 'Link+Us 역사를 잇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임을 시사한다.
용인문화원과 처인성문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현재 D-2를 남겨두고 있으며,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28도의 쾌적한 날씨 속에서 방문객들은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와 몽골의 만남, 다채로운 역사 문화 체험 가득!
'2025 처인성문화제'는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현장에서 고려와 몽골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메인 프로그램:
처인성 창작 뮤지컬 '승리를 기억하는 하루':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감각의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처인부곡 퍼레이드: 처인부곡민의 기상과 호국정신을 표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줄타기와 기접놀이 & 버나놀이: 전통 민속놀이 공연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흥을 느낄 수 있다.
부대 프로그램:
숲에서 들려주는 처인성 이야기: 처인성의 자연 속에서 전문 해설과 함께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처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역사 골든벨: 처인성과 관련된 역사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로, 참가자들의 역사 의식을 함양하고 흥미를 유발한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전통 활쏘기 국궁 체험: 고려시대 승전의 주역이었던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용맹을 느껴볼 수 있다.
고려 체험: 고려시대 복식, 음식, 생활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 투호,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백암도예 & 대장장이 체험: 전통 기술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기타 내용: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Y로드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체험: 지역 교육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역사 교육의 장이자 시민 화합의 축제
이번 '처인성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김윤후 승장,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시민들에게 되새기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축제를 통해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원 (031-324-9600)으로 하면 된다.
출처=처인성문화제 | 지역축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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