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고령층에서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5세 이상 고령자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보호 수단”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