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티처라인은 광주에듀테크소프트랩과 함께 ‘방과방가’ 솔루션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 현장 혁신의 신호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광주· 지역 내 4개 이상 초등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실증을 통해, 티처라인은 늘봄학교와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강사 질 관리와 행정 효율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과방가’는 학생 맞춤형 피드백 시스템과 AI기반 강사별 수업 만족도 분석 및 역량 강화 방안 제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광주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실증 과정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강사 평가의 효용성과 사용성이 검증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강사 선발과정에서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검증하거나, 수업 후 학생들의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방과방가’는 학생 개별 피드백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문제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강사 관리뿐 아니라, 온라인 수강신청 서비스 등 늘봄학교와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수적인 행정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함께 제공되어, 늘봄학교의 행정 실무사들의 만족도까지 높은 서비스로 교육현장의 파급력이 크다.
티처라인 관계자는 “방과방가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강사 평가와 행정 자동화 서비스가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과 업무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전국 확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과방가’의 실증 사례는 늘봄학교와 방과후 프로그램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효율적 행정 시스템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