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일보 편집부] 지난 6월 5일 금요일,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 8지역 서울신성로타리클럽의 회장단 이취임식이 있었다. 국제로타리의 회기는 매년 7월을 시작으로 하며, 이번 새로이 선출된 총재를 비롯한 모든 임원, 각 클럽의 회장단 등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에서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본 기자가 방문한 국제로타리 3640지구의 8지역에 속한 서울신성로타리클럽의 새로운 회장은 손명일(아호 덕린) 회장이며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내외 귀빈과 로타리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3640지구 삼우호(2025-26년 총재의 아호를 딴 제명)의 첫번 째로 치르는 이·취임식으로서, 덕린 손명일 회장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새로이 선출된 손명일 회장은 이번 회기의 회장직을 맡기 위해 지난 2년 간 3640지구 내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로타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었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해 왔다고 클럽의 관계자는 전한다.
폴리오플러스(POLIO PLUS)기금 마련
특히 손명일 회장은 로타리 최대 인도주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폴리오플러스(POLIO PLUS)기금 마련을 회장으로서의 첫 걸음으로 삼았다고 말한다. 그는 취임사에서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도 봉사"임을 강조하며, 회장 취임 기념품 대신 참석자 전원에게 폴리오플러스 1구좌씩을 선물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보건 사업에 기여하는 뜻깊은 선택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자아냈다.
덕린 손명일 회장은 2025-26년도 RI메세지인 “우리 함께 선행을”이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로타리안으로서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를 몸소 실천하겠다는 다짐이자, 그가 지닌 선한 영향력이 모든 로타리안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의지를이 담고 있다고 전한다.
서울신성로타리클럽은 덕린 손명일 회장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리더십 아래,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