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 25년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지역 환경보호 앞장

- 6월 시작 7월과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

- 18개 읍․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

- 방치된 농약 빈병을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정화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611일 한국환경공단 의성사업소에서2025년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성군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사업 중 하나로, 6월을 시작으로 7월과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읍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여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병을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정화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농약 빈병은 제대로 수거되지 않으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전체에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의성군새마을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84,340kg의 농약 빈병을 수거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5,500만 원은 김장 나누기, 반찬 지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에 활용됐다.

작성 2025.06.12 16:22 수정 2025.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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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