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 체험, 전시, 경품 등 풍성한 문화제 통해 건강한 성장 유도 –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의 흡연, 음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25년 7월 5일(토요일), 의정부 학생건강증진센터(1~3층)에서 ‘Drug Free Campaign(약물 없는 문화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경기도 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문화제는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이벤트로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 관람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흡입력 있게 전달한다.
이어지는 영상제에서는 약물 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성찰하고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상현실(VR)이나 게임형 콘텐츠를 활용해 약물의 해악을 직접 경험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전시회는 약물 예방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자연스럽게 교육적 메시지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스탬프 투어, 럭키드로우(추첨 행사), 인생네컷 포토존,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 및 경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건강한 미래 위한 지역사회 연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단발성 계도가 아닌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켜나가는 예방 중심의 건강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약물 문제는 단순히 법적 문제가 아닌, 청소년의 삶 전반에 깊이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이슈”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기 몸과 삶을 지키는 힘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 또는 경기북부 학생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https://more.goe.go.kr/she/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