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돌아왔다” – BTS, 데뷔기념일에 울려 퍼진 ‘봄날’의 감동

RM·뷔, 6월 10일 전역…그리고 Jimin·Jungkook 11일 전역으로 이어진 ‘전역 슈퍼위크’

제이홉 콘서트 무대 위에 Jin·Jungkook 합류, ‘봄날’ 열창하며 ARMY와 재회

슈가 21일 전역 예정…OT7 완전체 컴백 초읽기

[사진 출처: 방탄소년단(BTS) 데뷔 12년 기념일 이미지, 챗gpt생성]

방탄소년단(BTS)이 6월 13일, 데뷔 12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군 제대를 전후한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함께했다. RM과 뷔는 6월 10일, Jimin과 정국은 11일에 각각 전역하면서 시작된 ‘전역 슈퍼위크’는 ARMY의 기대를 폭발시켰다.

 

이 흐름 위에, 제이홉의 ‘Hope on the Stage’ 파이널 콘서트가 6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렸다.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이 공연은 2회차 전석 매진, 약 5만 4천 명의 국내외 팬들이 함께했다. 공연 중 후반부 매직 같은 순간이 찾아왔다. 제이홉 솔로 무대 후 Jin·정국이 무대 위로 깜짝 등장, 함께 ‘Spring Day(봄날)’를 열창하며 팬들을 눈물과 환호로 물들였다. “We are back!”이라는 외침은 팬들과 완벽하게 호흡하며 공연장에 전율을 안겼다.

 

RM은 전역 후 “정말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뷔 역시 “육체·정신 모두 리셋됐다”며 팬들의 인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Jimin·정국은 예전 동기와의 은밀한 유대와 군 생활 중 느낀 책임감을 언급하며 “오랜만에 ARMY와 마주하니 감회가 남달랐다”고 전했다.

 

RM은 팬 인터뷰에서 남다른 진솔함을 드러냈다. 군 복무 중 심각한 불면, 자기회의,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를 통해 BTS 음악이 팬들에게 주는 위로의 메시지가 더 절실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RM이 언급한 정신 건강 관련 작품으로는 “Love Myself”, “봄날”, “Blue & Grey”, “Magic Shop” 등이 있다.

 

이번 ‘봄날’ 무대는 단순한 컴백 신호탄을 넘어 BTS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순간이다. 2017년 발표된 이 노래는 그간 의미 있는 회복과 희망의 목소리로 자리해왔다. 이제 그들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듯, 다시 무대 위에서 ARMY와 함께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나머지 멤버 Suga는 현재 대체 복무 중이며 6월 21일 전역 예정이다. 이로써 BTS는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BTS 완전체로 귀환하게 된다. 이후 HYBE와 빅히트뮤직은 컴백 일정과 앨범, 월드투어 계획 등을 순차 공개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하고 있다.

 

 

 

 

 

 

 

작성 2025.06.15 20:24 수정 2025.06.15 20:38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서하나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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