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오는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 초고층 브랜드타운의 핵심 단지로, 교통·교육·개발호재 3박자를 갖춘 입지에 주목된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조성하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세부 물량은 전용 84㎡ 657가구, 105㎡ 324가구, 119㎡ 17가구로 모두 중대형 면적이다. 단지는 선화동 일대 약 47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초고층 브랜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앞서 공급된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의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브랜드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조망권과 상징성 확보가 기대되며, 도심융합특구 및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000㎡ 부지에 조성되는 주거·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선화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충남여중·여고, 대성중·고교 등 다양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교통 역시 뛰어나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과 KTX·SRT 대전역이 가까이 있다.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개통도 예정돼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실내골프장, GX룸, 사우나 등 편의시설 외에도, 어린이 돌봄 서비스 ‘째깍섬’, 반려견 케어 ‘모그와이’, 교육 특화 ‘종로엠스쿨’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대에 2.4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