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니까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엄마들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삼형제의 엄마이자 한국맘티베이터협회를 운영하는 임꽃송이 대표는 누구보다 다채로운 경험과 깊은 자기계발의 여정을 바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은 ‘맘터디 프로그램ʼ을 통해 엄마들의 멘탈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멘토라 자리매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경력단절, 나를 잃었던 시간”
임 대표는 19살 삼성SDI 중앙연구소에서 신입교육 리더로 시작해 귀금속 쥬얼리샵 점장, 피부 관리샵 실장, 아파트 분양팀까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결혼과 출산 후, 경력단절의 벽에 부딪혔다.
“출산 후 육아에만 집중했지만 저 스스로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사회적 고립감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무너져 내렸죠.”
그녀는 다시 자신을 세우기 위해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도전했다. 아이의 낮잠 시간과 밤 시간을 활용해 공부했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되찾았다.
“자기계발로 찾은 나의 길, 그리고 맘터디 프로그램”
첫째 육아에 적응한 임 대표는 미싱을 배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처음엔 집안의 쿠션커버를 직접 만들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하지만 작은 시작은 미싱 강사와 핸드메이드 온라인 셀러라는 새로운 꿈으로 이어졌다. 이후 여성복과 아동복 양재, 홈패션, 손뜨개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실력을 쌓아나갔다.
“도전할 때마다 자신감을 조금씩 되찾았어요. 그 경험을 나누고 싶었죠. 저처럼 경력단절 여성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시 목표를 세우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그녀는 한층 더 강해졌고 그 모든 과정이 오늘날의 기반이 되었다. 이러한 도전과 성장의 경험은 그녀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멘탈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맘터디 프로그램ʼ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었다.
“엄마의 행복이 가정을 변화시킨다”
임 대표는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도 행복해진다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엄마들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맘파워ʼ를 강조한다. 한 맘터디 회원은 무기력과 회피 성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피드백과 실천을 통해 일상에 긍정적인 루틴을 만들고 계획적인 삶을 되찾았다.
“자신이 ADHD라고 생각했지만 상담 후 무기력증임을 깨달았어요. 이제는 매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엄마들의 성장,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한국맘티베이터협회의 '맘터디ʼ는 엄마의 성장 가능성ʼ을 강조하며 이를 돕기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은 12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30대 이후 여성 4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문제를 개선한다면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력단절은 끝이 아닙니다. 엄마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