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신문] 서준호기자=은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여파 속에 40~50대 조기 은퇴자가 뚜렷이 늘고 있으며, 이들은 인생 2막을 진지하게 준비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50대 경제활동참가율은 79.3%로 전년보다 하락했고, 40대의 비자발적 퇴직 비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 약 954만 명이 법정 은퇴 연령인 60세에 도달하면서, 고용시장에서는 중장년층의 '새 출발'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인생 후반부를 더는 ‘노후’로 보지 않고, 실제적인 경제 활동의 연장선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자격증은 시작일 뿐… 문제는 그 다음이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전기·기계 관련 자격증,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등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제2의 직업군'이다. 이 중에서도 정년이 없고 자율성이 높은 공인중개사는 꾸준히 인기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이 곧바로 성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50세인데 이제 막 시작이죠. 하루 순공부 8시간. 체력도 예전 같지 않지만 지금 아니면 더 늦을 것 같아서요.”
—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중인 강모(50) 씨
“합격해도 그다음이 더 어렵더라고요. 이미 현장에서 10~20년 뛰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자격증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란 걸 느껴요.”
— 공인중개사 장롱면허 보유중인 주부 최모(54)씨
경력 공백, 실무 경험 부족, 시장 정보 단절 등은 중장년 창업의 큰 걸림돌이다. 브랜드, 네트워크,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시스템을 빌려라”
중개업계 역시 이미 경험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했다. 이 틈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전문 프랜차이즈의 역할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 '리맥스(REMAX)다. 전 세계 110여 개국, 9,000여 개 사무실, 14만 5,000여 명의 에이전트를 보유한 리맥스는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실전 중심의 교육, CRM 시스템,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갓 취득한 예비 창업자에게는 ‘혼자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제공하는 셈이다.
“처음엔 자신 없었어요. 그런데 브랜드 덕분에 큰 거래도 맡게 됐고, 고객들도 먼저 연락해오더라고요.”
— 리맥스 가맹사 대표 A씨 (前 은행 퇴직자)
A씨는 은퇴 후 1년간 리맥스 에이전트로 근무하며 현장을 익혔고, 이후 직접 중개법인을 창업했다. 지금은 중소형 부동산부터 대형 상업용 거래까지 맡는 법인 대표로 활동 중이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리맥스는 중개업 전반에 필요한 실무 교육, 브랜드 공동 마케팅, 매물 공유, 정기 교류회 등을 통해 개인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 준다. 덕분에 경험이 부족한 은퇴자들도 보다 빠르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AI 등 첨단 프롭테크 기술 등 꾸준한 가맹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중개인으로 거듭나게 한다. 공인중개사는 이제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커리어 리셋의 도구다.
퇴직 이후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혼자’보다 ‘같이’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가맹 & 중개사 취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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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매물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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