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불타는 저녁

 

 

      불타는 저녁  / 이창미

 

 

       말없이 삼킨 하루


       해는 붉게 타오른다

 

 

       견딘다는 건


       타지 않고


       속으로만 불붙는 일

 

 

 

 

작성 2025.07.02 04:22 수정 2025.07.0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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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