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우리미단, 쌀 산업 혁신 MOU…농가 소득 모델 구축

쌀 소비 해법 찾았다…‘한면’ 브랜드 중심 농협·기업 협력 체제 가동

짬뽕라면 이어 쌀국수까지…군산원예농협, 쌀 산업 부흥 견인

지역 농산물의 산업화, 브랜드화 통한 농촌 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2025년 7월 3일 오전 11시,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리미단㈜(대표 박석린)과 함께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저하 문제에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구조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 고북농협 박동화 조합장, 우리미단 박석린 대표이사, 신동아방송 경인TV 박대영 대표기자, 군산원예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한면’ 브랜드 중심 쌀 가공 유통망 확대

협약에 따라 우리미단은 고북농협과 연계하여 고아밀로스 쌀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쌀국수 브랜드인 ‘한면’ 제품군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착수한다. 하나로마트 등 농협 유통 채널을 비롯해, 공공급식과 식자재 시장 진출 전략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고북농협은 고품질 원료곡의 계약재배·수매·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가공 원료 확보에 협력하고, 우리미단은 쌀 가공기술 고도화와 제품 다각화를 통해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의 산업화와 조합원 중심 성장 전략

고계곤 조합장은 “농업은 더 이상 생산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가공과 브랜드화, 유통의 확장이 병행되어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원예농협은 가공식품 판매 수익을 신제품 개발과 지역사회 환원, 조합원 복지에 재투자하며, 청년·중장년층의 창업 및 고용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군산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의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짬뽕라면’에서 시작된 농촌경제 혁신 선순환 모델

군산원예농협은 이미 흰찰쌀보리를 활용한 ‘군산짬뽕라면’, ‘뽀사뿌까’, ‘불짬뽕컵면’ 등의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해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가공식품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확장하여,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구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석린 대표이사는 “농협의 전국 유통 인프라와 우리미단의 가공 역량이 결합하면, 쌀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농촌과 도시, 생산과 소비를 잇는 전략적 협력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쌀 산업의 체질 개선과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의 협력이 쌀 소비 확대–가공 산업 발전–농가 소득 안정–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7.04 13:41 수정 2025.07.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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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