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의 진화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주도하는 시대인 요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 사생활 리스크, 브랜드 이미지와의 충돌 등은 해결되지 못한 숙제로 남았다.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기업 KOLA는 이러한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한 기업이다. 최근 ‘AI 인플루언서 제작 및 운영 대행 서비스’를 출시하며,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KOLA가 주목한 것은 인공지능 기반의 ‘가상 인플루언서’다. 실제 사람처럼 보이면서도 사람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AI 인플루언서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KOLA는 단순한 캐릭터 생성에 그치지 않는다. 브랜드의 철학, 타깃 고객의 성향, 마케팅 목표를 정밀 분석해 그에 맞는 인플루언서의 페르소나를 설계한다. 외모와 목소리는 물론, 성격과 세계관, 과거 스토리까지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인플루언서를 대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AI 모델과 그래픽 기술이 더해지면서 시각적 완성도는 물론, 움직임과 표현력까지 현실감을 더한다. 단순히 ‘가상의 존재’가 아닌, 팬들과 소통하고, 콘텐츠를 직접 발신하는 ‘실제 인플루언서’로서 역할까지 하게되는 것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히 AI 인플루언서를 만들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KOLA는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운영, 댓글 소통, 심지어 라이브 방송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브랜드는 마치 한 명의 전문 인플루언서를 고용한 것처럼, 꾸준하고 전략적인 콘텐츠 노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AI 인플루언서의 활동 데이터를 통해 캠페인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전략을 끊임없이 최적화한다. 단순한 감각이나 감정이 아닌, 철저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다.

실제 인플루언서와 달리 AI는 돌발적인 사생활 이슈나 이미지 훼손 우려가 없다. 브랜드가 정한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24시간 쉬지 않고 활동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비용 효율성도 뛰어나다는 게 KOLA 측의 설명이다.
KOLA 이상호 대표는 “AI 인플루언서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근본을 바꾸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더 쉽고 안정적으로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과 콘텐츠 두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