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신경림 기자 = 원불교 또 다시 은혜의 꽃을 피우다.
지난 7월24일 저녁부터 7월 30일 점심까지 봉사 예정이며 산청중학교 대피소에서 수해 피해 지역민을 위한 원불교 은혜심기본부와 경남교구 봉공회와 산청교당 약산 김원공 교무님 등이 동참 하였다.
그리고 경남교구, 마산교당, 진주교당, 고성교당, 삼천포교당 전교도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급식.세탁봉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산불재해 이후로 다시 한 마음 한 마음이 모여서 은혜의 소종래를 펼치고 있다. 동포은의 귀중함을 몸소 체험 하는 현장이다.
지금 시간이 오후3시 정각 4시30분까지 300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내야 하는 사명감을 안고 그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었다.
원불교 관계자들은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17일부터 충남당진.서산.예산등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방안을 모색 했으며, 20일에는 경남 산청 지역을 답사해 현장 지원 계획을 구체화 했다.
이후 현장 논의 결과에 따라 원불교 봉공회는 산청중학교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과 세탁 지원을 진행 하기로 했다.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 약120명은 물론 인근마을 및 모텔 등에 분산된 300여 이재민에게도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봉공회는 향후 현장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 연장도 검토 하고 있다. 경남교구 봉공회장을 5년간 역임하고 계신 마산교당 희타원 안 남희회장님께서는 ''예전과 사뭇 다르게 도반들이 많이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 주심에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이 눈앞에 펼쳐짐을 느끼고 피곤함도 모르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마음을 전했다.
전국 봉공회 지도교무 권산 강명권 교무님과 이지철 교도님, 박인관.이태언 교도님,윤근도 교도님 천리길 한걸음 달려오셔서 봉사의 장을 마련해 주심에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마음공부 잘 해서 새 세상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
모두가 은혜이다.
주관: 원불교 중앙봉공회
후원: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원불교 경남교구 봉공회, 원불교 산청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