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대학원 한인학생회(NYU KGSA), 네이버 카페 공식 개설

500명 재학생과 1,000명 졸업생 연결하는 동부 최대 한인 유학생 커뮤니티, 생활 밀착형 복지·공익 캠페인까지 전방위 확장




뉴욕대학교 대학원 총 한인학생회(NYU KGSA, 회장 김민성)는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한인 대학원 커뮤니티로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카페를 지난 7월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온라인 개설을 넘어, 유학생 개개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커리어까지 연결하는 전방위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991년 설립된 NYU KGSA는 약 500여 명의 재학생과 1,000명 이상의 졸업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한 친목 모임의 수준을 넘어서 미국 사회 내에서 ‘한국인 대학원생의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역사성과 규모를 기반으로, 이번 네이버 카페는 유학생 실생활 밀착 지원, 지역 커뮤니티 연대, 글로벌 커리어 플랫폼, 공익 기반 캠페인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생태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의 플랫폼, 유학생의 ‘하루’를 책임지다

유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보다도, 문화 차이보다도 바로 생활비와 고립감이다. NYU KGSA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미용실·병원·택배·이삿짐·공항 택시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들과 직접 제휴를 맺고 있으며, 카페를 통해 정회원 인증 기반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목적으로 한다. 학비와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낯선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김민성 회장은 “유학생 한 명 한 명의 하루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그들의 오늘에 집중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히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동부 한인 대학원 커뮤니티 간의 단절 해소, 공동 생태계로 확장

그동안 동부 지역 내 주요 대학(KGSA)은 서로 단절된 경우가 많았으나, NYU KGSA는 Columbia, Baruch, UPenn 등 인근 대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학교와 전공을 초월하는 연대망을 확장해왔다. 이번 네이버 카페는 이 같은 네트워크를 온라인 기반으로 통합·확산시켜, 미국 동부 전체 한인 대학원생들을 하나의 지식 및 생활 공동체로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학교 간 연계를 넘어, 카페는 지역·전공·국적을 넘나드는 실질적 협업과 상호 지원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이는 유학생 공동체의 질적 도약과 단단한 연대를 만들어가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학업 이후까지 연결되는 커리어 허브, 기업과 학생 잇는 가교

NYU KGSA는 국내 대기업, 글로벌 컨설팅·금융사, 테크 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네이버 카페는 이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실시간 커리어 디딤돌, 기업에게는 차별화된 인재 브랜딩 채널로 기능한다.

더불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채용 설명회, 실무 멘토링, 인턴 연계 기회는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현실적 커리어 로드맵을 제공한다.


공익형 캠페인과 상생 모델, ‘학생의 삶’과 ‘한국 사회’ 잇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NYU KGSA가 한국의 개인택시 업계와 체결한 상생형 교통 제휴다. 경기 침체와 플랫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사님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중심으로 정회원 인증 기반의 상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교통비 절감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사님들에게는 안정적 수요 기반을 마련해주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뉴욕대 재학생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교수·관계자·관광객 등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해, 한국의 따뜻한 서비스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위선양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단체 이익 아닌 ‘공익 기반’ 운영… 후원사 공개 모집 중

NYU KGSA는 단체의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후원금은 전액 학생 복지 및 공익 행사에 사용되며, 투명하게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굿데이점보택시’와의 협업처럼, 단체는 단순한 광고가 아닌 공익적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한 후원 및 제휴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도 유학생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사 및 파트너 기업을 공개 모집 중이다.

“후원은 곧 공익입니다. 그 기억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라는 NYU KGSA의 메시지는 기업에게도 작은 나눔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NYU KGSA의 네이버 카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유학생 공동체가 보다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 카페는 유학생의 삶의 현장이자, 글로벌 기업의 브랜딩 공간이며, 나아가 한인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드는 공익적 생태계의 출발점이다.


관련 링크 및 문의

✔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nyukgsa

✔ 공식 웹사이트: https://www.nyukgsa.com

✔ 후원·제휴 문의: nyu.kgsa.executive@gmail.com

✔ 인스타그램: @nyu_kgsa

✔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nyukgsa












작성 2025.07.26 07:08 수정 2025.07.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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