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리고, 높이고, 풀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4년의 기록, 구체적 수치로 말하다

부산은 지금 조용한 혁신의 파동 속에 있다.

박형준 시장의 재임 4년, 추상적 수사가 아닌 구체적 수치와 지표로 성과를 보여주는 시정이 펼쳐지고 있다. 전국 지자체장 중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리더 박형준 시장를 집중취재 했다.  


늘렸다: 투자, 일자리, 관광, 공공공간

2020년 대비 투자 유치 22배 증가. 박 시장 취임 후 지난해까지 총 14조 원의 투자를 이끌었고, 올해는 10조 원 유치가 목표다. 조선 3사의 연구개발센터를 모두 부산으로 유치했고, 철수 위기에 있던 르노코리아를 설득해 1.5조 원 규모의 미래차 투자를 성사시켰다.

고용 성과도 괄목할 만하다.

전국 광역시 중 실업률 최저 (2.2%)

고용률 전국 최고 증가, 청년 고용률도 역대 최고

상용 근로자 수 100만 명 첫 돌파, 임시·일용직 감소

이러한 고용 회복은 자영업·건설업 부진 속에서도 첨단제조업, 의료, 관광, 사회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구조 전환이 이뤄진 결과다.

관광 분야도 역대급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해외 관광객 역대 최대,

2024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25% 증가

4월 이전 100만 돌파, 사상 최단 기록

‘트립어드바이저’ 관광객 만족도에서 부산이 아시아 8대 도시 중 서울과 베이징을 제치고 2위를 기록. 부산의 자연, 음식, 즐길거리, 교통 접근성이 압도적 강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생활 인프라 확대에도 성과가 컸다. 시민공원 16배 면적의 녹지가 조성됐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106곳으로 늘어나 이용자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높였다: 도시 브랜드와 삶의 질

엑스포 유치엔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부산의 도시 브랜드는 국제사회에 확실히 각인됐다.

세계스마트도시지수: 60위 → 12위 (아시아 2위)

금융도시지수: 35위 → 24위

삶의 질 평가(이코노미스트): 아시아 13위 → 6위

뉴욕타임즈 : ‘세계 꼭 가봐야 할 해양도시 5선’ 선정

국내 주요 평가도 줄줄이 상승세다.

아동 삶의 질 1위 (세이브더칠드런)

청년 삶의 질 1위 (국회미래연구원)

노인 삶의 질 지수: 5.7 (2020) → 6.0 (2024)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역량도 강화. 벡스코는 세계적 전시와 회의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이며,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산콘서트홀은 정명훈 감독 지휘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 퐁피두센터 유치,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영도 커피거리 등 문화·예술·관광의 입체적 상승도 돋보인다.

정책적으로도 주목할 성과가 있다.

15분 도시 전략으로 공공공간 확대

UN 정책대상 수상: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정책 (70개국 경쟁)

환경부 그린어워즈 은상 수상: ESG센터 (노인 일자리+재활용)


풀었다: 난제 해결과 제도 혁신

박 시장은 부산의 장기 현안 해결에 속도를 냈다.

가덕도 신공항: 개항 목표 2035년 → 2029년 조기 앞당김

대저·장낙·엄궁대교 착공, 하단~녹산선 추진 재개

황령산 케이블카·마리나 요트장 재개발 등 숙원사업 해결

죽어가는 대학을 살리는 ‘지산학’ 협력 구조 정착. 교육부 역사상 최초로 지역-산업-대학 연계 모델 ‘라이즈(RISE)’ 사업을 부산이 주도해 이끌어냈고, 올해 2,000억 원 이상 투입, 글로컬대학 4곳 이상 선정 목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청렴도 개선(4등급 → 2등급), 전국 최초 동백패스 도입으로 시민 교통비 경감 효과도 뚜렷하다. 특히 어린이 무상 교통은 시민 체감도가 매우 높다.

복지 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었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장애인 택시 ‘두리발’ 확대

장애인 관광버스 ‘나래버스’ 운영

결혼 시 무상 임대주택 제공, 다자녀가구엔 최대 평생 무료 이용 가능 주택 1만 호 조성 추진 중 (2024년 2천 호 착공)


부산, 혁신의 파동이 일고 있다

박형준 시장의 4년은 ‘혁신’과 ‘균형’이라는 두 축으로 진행됐다. ‘많이’보다 ‘잘’ 하겠다는 철학, 추상적 구호보다 수치와 지표로 시민과 소통하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부산을 세계 수준으로”라는 슬로건은 이제 공허한 구호가 아니다. 도시 곳곳에서, 삶의 현장에서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작성 2025.07.26 11:00 수정 2025.07.26 22:07

RSS피드 기사제공처 : 브랜드경제신문 / 등록기자: 정신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여름하늘
아기꽃냥이
냇가
강아지풀이 통통해지면 가을이 온다
길고양이
소와 여름
2025년 7월 21일
#이용사자격증 #주말속성반 #직장인반
[자유발언] 딥페이크 이용 범죄의 원인과 해결방안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3 - 장재형목사
어린왕자
빗소리
진돗개가 있는 아침 풍경
빨리 도망가
외국인들이 정말 부러워한 대한민국 시민의식
아기고양이
상처와 사랑
물 먹으러 온 벌
[자유발언] 정치 교육의 필요성
여름과 여름 사이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