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Dior)이 선보인 한정판 아이섀도우 팔레트 ‘디올쇼 5 꿀뢰르 – 까나쥬 리미티드 에디션’이 뷰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디올을 상징하는 까나쥬 패턴을 모티프로 삼은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더해 탁월한 발색력과 사용감을 겸비해 ‘눈가의 명품’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디올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이 돋보인다. 마치 레이디 디올 백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외장 케이스와 내부 구성은, 뷰티 마니아와 브랜드 애호가 모두에게 만족감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성된 다섯 가지 컬러는 뉴트럴한 음영 계열로, 매트·사틴·펄 등 다양한 텍스처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데일리부터 포멀 메이크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Maedeia 블로거는 리뷰를 통해 “발림성과 밀착력이 뛰어나고, 여러 번 쌓아 발라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표현된다”며 제품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지속력도 좋아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블렌딩이 자연스러워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제품 발색은 깔끔한 음영 표현이 가능한 톤으로 구성되어 있어, 붉은기 없는 브라운 계열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가격대에 대해서는 일부 아쉬움도 있었다. 1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 정책에 대해 Maedeia는 “진짜 10만원 돌파할 줄은 몰랐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지만, 동시에 “한정판 케이스와 품질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라는 의견도 함께 전했다.
이번 에디션은 단순히 메이크업 제품을 넘어서 컬렉션 가치까지 갖춘 뷰티 오브제로 주목받고 있다. 감각적인 외형과 더불어 실용적인 컬러 조합, 편안한 사용감까지 더해져 제품 하나로 고급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디올 측은 “하이엔드 뷰티 소비자들이 원하는 명확한 니즈에 응답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리미티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디올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부 인기 컬러는 빠르게 품절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소장 가치 높은 아이템인 동시에 실사용 만족도도 높아, 본격적인 하반기 뷰티 시장의 프리미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